정호영 자녀 경북대 특혜 편입 논란

현재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아동 특혜 논란이 연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.

 

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

정호영 씨가 경북대병원 부원장으로 재직할 때 자녀 전원이 경북대 의대 특별전형으로 합격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. 당시 교내에서는 이 문제로 논란이 일었지만 기사는 없었습니다.

윤석열 씨는 이게 부정행위라고 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. 언뜻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제2의 조국 위기인 줄 알았는데, 속이지 않는 부분이 어디 있을까요?

 

정호영 자녀 경북대 특혜 편입 논란

정호영 씨의 아들이 경북대 의대에 특별전형으로 합격했을 때 편입생 대부분이 서울대, 연세대, 고려대, 카이스트, 포스텍, 외국 대학 등 고학력을 자랑했습니다.

반면 정호영 씨의 아들은 경북대를 졸업했고 딸은 3번 구술 평가실에서 심사위원을 3명 모두 만점을 받았는데 당시 응시자 중 유일하게 구술평가에서 만점을 받았습니다.

 

정호영 자녀 특혜 언론뉴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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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호영 씨 딸에게 만점을 준 심사위원은 박태인 현 경북대 의대 학장이며, 정호영 씨는 경북대 의대 동기이자 동문회 임원까지 맡았습니다.

나머지 두 교수는 정호영 교수와 여러 논문을 공동 집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, 정호영 교수의 아들이 경북대 학부 시절 KCI 논문 2편에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린 사실도 드러났습니다.

 

이 두 논문의 저자 중 학부생은 정 씨가 유일했고, 알고 보니 정 씨가 의대 편입 과정에 논문 경력을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최근 이 논문마저도 외국인 학생의 논문을 편찬한 것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

 

정호영 아들 병역 논란

정호영의 아들은 2010년 현역 입대 판정을 받았지만, 2015년 경북대병원에서 척추질환으로 판정을 받습니다. 하지만 5년간 쓴 의료비는 15만원, 이유를 물으니 "아프면 진통제 먹고 참는 것"이라고 대답을 했는데요.

아빠가 대학병원의 부원장에 본인도 의사의 꿈을 가지고 있으면서, 척추질환을 진통제 먹고 참는다? 정말 황당한 대답이 아닐 수 없죠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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